지역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행복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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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6.12.0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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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일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성과 보고대회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6 유성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선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연계기관과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사업은 빈곤, 가정해체, 양극화 등으로 위기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사회 안전망이 요구되었고, 이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자원을 발굴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게 적시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10개 기관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해맑음센터 청소년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1388 또래지원단의 학교 폭력 예방 UCC 영상 상영, 그리고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이재영 원장의 ‘청소년이 살기 좋은 회복적 도시’ 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은 청소년인 이유만으로 행복할 권리를 가지며, 그 권리를 행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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