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골프존 조이마루 ’등 3개 작품 선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해의 ‘건축상’에 ‘골프존 조이마루’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로 구성된 건축상심사위원회를 열고‘원형 타공과 흰색패널, 경사진 비정형 볼륨감을 통해 골프공과 자연을 표현하여 창의성과 예술성, 디자인’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유성구 도룡동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를 금상으로 선정했다.
그 외 서구 둔산동 소재 ‘대전곤충생태관’은 은상, 유성구 죽동 소재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건축상은 우리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 ․ 시상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건축상으로 선정된 3개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8회 대전건축문화제’개막식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건축물에는 건축주 및 설계자에 대해서는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정범희 시 주택정책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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