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비행선 Fi-5의 귀환展 개최
대전시립미술관, 비행선 Fi-5의 귀환展 개최
  • 세종방송 기자
  • 승인 2016.08.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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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10.9. 전시와 교육을 융합적으로 기획한 전시 개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전시와 교육을 전시장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융합하여 관람객을 위한 공간으로서 능동적인 관람객으로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비행선 Fi-5의 귀환’展을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한 이 번‘비행선 Fi-5의 귀환’기획전은 현재 전시중인 특별전 <프로젝트대전 2016 : 코스모스>의 주제를 확장하여,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깊은 성찰로 자신만의 세계를 드로잉, 회화, 설치로 작업하며 ‘상상의 세계’를 일관되게 추구해온 이피(1981년생)를 선정하였다.

그림과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고 동서양이 어우러진 그녀의 작품세계는 하나의 우주와도 같다. 작가는 자신과 타인, 물질과 사회, 작품과 작품 사이의 관계성에 주목하여 작가 자신의 삶을 ‘일기를 쓰듯’ 수많은 드로잉으로 축적하고 일상과 우연에서 필연적인 작품을 이끌어 낸다.

이피의 작품들은 작가의 몸과 마음을 통과해서 나온 결과물로 창작 과정에서 작가는 세밀하고 섬세한 손노동으로 ‘상상의 세계=우주’에 더욱더 깊이 있게 다가서게 만든다.

 <비행선 Fi-5의 귀환>은 이피(1981~)가 자신만의 세계인 우주를 상상하며 꿈에서 본 이미지를 드로잉하고 상상력을 극대화하여 제작한 설치·회화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는 제목처럼 ‘이피(Fi) 작가가 우주로부터 온 꿈에서 채취한 표본을 채집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를 담아 작품을 싣고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5)에 도착한 우주선(비행선)’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이피 작가의 작품 속 신비한 색채, 독특한 재료와 상상 속 형상은 세계와 우주의 도상인 만다라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꿈에 대한 무한한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이번 융복합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과학예술 융복합전시교육이 창의적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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