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충격적인 위생용품 사용실태가 이슈화됨에 따라 기본인권 보호
최근 경제적인 사유로 비위생적인 신발깔창 생리대를 사용한다는 충격적인 사연들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유성구가 지원에 나섰다.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은 7월부터 유성구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45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월 소요량을 월 만원 상당으로 산정하고 분기별 개별 지원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5400만원이다.
구는 이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홍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인권이 차별받거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재단이 앞으로 더욱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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