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일류 항공정비사의 꿈 펼쳐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일류 항공정비사의 꿈 펼쳐요"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6.05.2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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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전공학생 200명 대상 MRO토크콘서트 개최

 
지난 ‘14년 도내 5개 대학, 1개 고교와 우수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한바 있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26일 현직 항공정비사 초청 '청년 ! 그대는 아는가? 항공정비사의 세계를!'을 주제로 MRO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현직 항공정비사 강연’, 2부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 3부 ‘MRO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교통대, 극동대, 중원대, 청주대, 충청대, 청주공고에서 미래 항공안전을 책임질 항공정비 전공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항공정비사 꿈을 향한 열의를 다졌다.

현직 항공정비사의 생생한 일상을 들을 수 있었던 1부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황병헌 부장이, 항공정비업의 변천史와 항공정비사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소개했으며, 아시아나항공 박재만 과장은 정비능력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 안전 위해요소 발견 및 위험요소 공유를 통해 인적과실 Zero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등단한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이서희(女) 중사는, 항공정비사의 주ㆍ월ㆍ연간단위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여 육군항공 정비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마지막으로 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 박도규 경위는, 경찰항공 정비업무체계, 각종 항공장비 등 주요 정비 품목 소개와 수준 높은 공중 치안활동을 위한 정비사들의 정비역량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 행사에서는 강사와 학생 대표가 무대에 올라 각 기관의 정비사 채용에 관한 정보를 비롯하여 급여수준, 정비업무에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 해외 연수프로그램, 여성 항공정비인력이 차지하는 비중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가 최고의 항공정비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요소인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항공정비사의 세계를 한층 더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글로벌 MRO시장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향후 항공정비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우수 항공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MRO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추진되는 청주공항 기반 MRO단지가 동북아 MRO산업을 선도하는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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