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지역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납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산업부와 충북도, 도시가스회사, 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신용카드 납부시 불편한 점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다.
도시가스 요금의 카드납부는 '09. 12월부터 허용됐으나 카드 수수료로 인해 가스요금이 인상될 우려가 있어, 가스사용자가 도시가스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만 카드납부를 허용하는 등 카드사용을 제한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시가스협회와 4개 주요 카드사(BC, 신한, 삼성, 롯데)간 "카드수수료 인하 양해각서"체결 등을 통해 카드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도시가스사와 신용카드사간의 자율적인 협약을 토대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를 확대하였다.
충북(충청에너지, 참빛충북도시가스)의 경우 도시가스사 방문결재 시에 10개 신용카드사의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 자동이체시에도 일부 신용카드 사용을 허용했다.
회사명 |
납부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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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수납 |
인터넷 |
자동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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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너지 |
신한, KB국민, 삼성, NH농협, 현대, 우리, 하나, 롯데, BC, 시티 |
신한, 삼성, 하나, 롯데 |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하나, 롯데 |
참빛충북 |
신한, KB국민, 삼성, NH농협, 현대, 우리, 하나, 롯데, BC, 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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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삼성, 현대, BC |
도는 도시가스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스요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일반 가정에서만 요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었으나, 추후 최대사용량 300㎥/월(약 21만원) 이하의 가스를 사용하는 자영업, 소상공인들도 가스요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