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근 아파트 4,243 전세대 분양 마감
세종시 최근 아파트 4,243 전세대 분양 마감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5.09.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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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설계공모방식으로 특화 적중.. 7개 단지 전세대 마감행렬

▲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의 2-1생활권에 들어설 '더하이스트' 투시도.

설계공모방식을 통해 공동주택단지를 특화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최근 분양이 전 세대 마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분양한 행복도시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과 3-1(세종시 대평동)‧3-2생활권(세종시 보람동)의 공동주택 청약이 평균 10.1:1에서 69.5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전 세대 순위 내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공동주택단지는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은 P3(포스코건설․계룡건설․금호건설, 3개 단지, 1,417세대)‧P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1,631세대)구역이며,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은 M2(근화건설, 331세대)․L3(우남건설, 366세대)구역, 3-2생활권(세종시 보람동) L3(모아주택산업, 498세대)구역 등 총 4,243세대이다.

특히 이번 분양은 여름철 비수기와 추석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7개 단지가 집중됐지만 전체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 공동주택 특화 등 행복도시의 가치와 매력을 실감케 했다.

행복도시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데다 설계공모를 통해 향상된 품질까지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설계공모 주제는 ‘탄소저감커뮤니티’로 공동주택 계획에 태양광․지열 등의 친환경에너지와 공동체(커뮤니티) 특화요소를 포함했다.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 중 P3구역은 순환 산책로 및 옥외 공간과 연계한 부대시설 계획으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공원과 이어진 배치계획으로 친환경 녹색 공동주택을 실현했다.

또한, P4구역은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친환경적 디자인 특화동을 계획하고, 옥상정원과 태양관 집광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건축물의 이미지를 확보했다.

아울러 각 세대에 다양한 주거유형과 가변적 공간을 통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계획하고 생애주기(라이프 사이클)의 변화에 대응하도록 평면계획을 구성했다.

3-1․3-2생활권도 특별건축구역과 설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이행, 구역건축가(BA‧Block Architect) 자문 실시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들어서고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의 이전 등으로 주택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행복도시에 공급된 민간 건설사의 분양주택은 계약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행복도시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분위기에 따라 10~11월 중 분양을 앞둔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 M6(중흥건설, 1,015세대)․M4(대림산업, 831세대)구역 공동주택도 분양 성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조건으로 토지가 공급된 3-2생활권(세종시 보람동) H1(대방, 544세대)구역 주상복합 건축물 도 35층 규모의 고층형으로 주목을 받으며, 올해 말 분양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매월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www.macc.go.kr)에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분양(분양 가격, 청약률 정보) 및 입주 계획 등을 공개하고 있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2-1생활권 등 7개 단지의 성공적인 공동주택 분양은 행복청의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노력이 주민들의 관심으로 전달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면서도 특화된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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