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시간 비상대비체계 돌입...4일 긴급대책회의, 환자격리대책 등 점검
세종시는 3일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기존 보건소장에서 행정부시장으로 격상시켜 24시간 비상대비 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4일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긴급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홍보, 의심 환자 관리, 격리 방법, 환자 후송, 예산 지원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관 대책 본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며,“여행이나 환자 접촉 후, 37.5℃이상의 발열과 기침 ․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T 301-2000)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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