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중학교(교장 박찬숙)는 2015년 5월 30일(토) ∼ 31(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실시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경기에 참가하여 여자중학부 K-1(카약1인승) 500m 종목에서 오영서 금메달, K-2(카약2인승) 500m 오영서․윤예나 팀이 금메달, 남자중학부 K-1 500m 김지환 은메달, K-2 500m 권순홍․김지환 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중학부의 오영서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올해 대전시 우수선수로 관심을 받아왔으며, 모든 사람의 기대만큼 훌륭히 성장하여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오영서와 팀을 이룬 윤예나 또한 우수한 경기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레이스를 펼쳐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남자중학부 카약 2인승 경기에서는 권순홍, 김지환 선수가 라스트스퍼트까지 최선을 다하여 박빙의 승부 끝에 아쉬움이 남는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1인승에 김지환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은메달을 획득, 차세대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2014년 대전만년중학교 카누팀은 5월 17일 ∼ 18일 용인시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대전만년중학교 박찬숙 교장은 평소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지도자와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칭찬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대전대표 선수에서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훌륭히 성장하자”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