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역량키우는 자유학기제 만족도 상승
미래 역량키우는 자유학기제 만족도 상승
  • 박성근
  • 승인 2015.05.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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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38교 중 31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참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015학년도에 관내 중학교 38교 중 31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연구학교의 만족도를 자유학기 운영 전과 후를 분석한 결과, 일반학교 보다 연구학교 학생은 4.6배, 교사는 2.3배, 학부모는 1.2배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며, 창의성․인성․자기주도적학습능력 등의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이 긍정적 성과로 나타나,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중학교의 82%가 자유학기제 운영에 참여하기로 하여 각종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을 받아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 개설과 진로체험처 확산․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지방자치단체인 대덕구청, 동구청, 중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교육지원국장을 단장으로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29명을 조직하여 학교별 운영상의 각종 의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학년도의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을 토대로 2016학년도 모든 중학교 전면 실시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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