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매치 우즈베키스탄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려
축구 A매치 우즈베키스탄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5.02.25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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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대 여자축구 대표팀 A매치도 4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유치

2015 축구 A매치 국내 첫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시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오는 3월 27일(금) 오후 8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전적은 12경기로 9승 2무 1패로 우리나라가 우위다. 2015 호주 동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연장전 접전 끝에 2:0으로 우리 대표팀에게 무릎을 끓은 전력이 있다. 또한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태국 킹스컵대회에서 우리나라에게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적인 반칙으로 비난의 도마위에 올랐다.

대전시는 지난 1월 대한축구협회에 축구 A매치 유치 신청하였고, 2월 23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전의 A매치 유치 확정 공문을 받았다. 이로써 축구 대표팀 A매치가 근 10년만에 대전에서 개최된다.

시는 25(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 실무단과 시체육회, 대전축구협회 등 지역 관계자의 1차 협의를 가졌다. 본 협의에는 경찰청, 소방관서, 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경기운영, 교통, 안전 등 경기 진행에 따른 세부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관련단체인 체육회, 대전축구협회, 시설관리공단 등과 연계하여 숙박 및 교통, 안전대책 그리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면적인 홍보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친선경기도 대전에서 개최한다.

한국여자대표팀은 4월 8일(수)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와 열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대표팀 친선경기에 이은 빅 스포츠의 시너지효과와 17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여자대표팀 경기에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대전은 2017년 20세이하 월드컵의 후보도시로 선정되었고, 2018년 20세이하 여자 및 2019년 여자월드컵의 후보도시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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