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수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대전이 ‘최고’
'교통문화 수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대전이 ‘최고’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5.0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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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위 차지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구 단위 평가에서도 전국 69개의 자치구 중 우리 지역의 대덕구가 2위, 서구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해 하위권에 머문 동구도 30위로 상승하는 등 대전시 전체의 교통문화지수가 지난 해 보다 6.51점이 오른 86. 63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 4개 영역 11개의 평가항목 중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점유율 항목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으며, 안전띠 착용률(2위), 횡단보도 우측 통행률(3위), 방향지시등 점등률(3위) 등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과 스쿨존 불법 주차, 신호 준수율 등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2012년 5위, 2013년 6위에서 금년에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동안 시와 자치구, 경찰청, 교통관련 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의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하겠다.

임진찬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개발 추진하여, 우리 시가 계속해서 교통문화 수준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운전행태 등 4개 영역 11개 항목에 대해 현지조사와 문헌(통계)조사를 병행하여 지수화한 지표로 그 지역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 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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