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정효영)이 올해 ‘3대 행복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체험, 참여,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한다.
22일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공무원 3만 6000명을 대상으로 191개 과정 156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중점 목표는 ▲도정 핵심가치 내재화 교육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교육 ▲현장 활용이 가능한 문제해결형 교육 ▲긍정 조직문화 확산 교육 등으로 설정했다.
교육 과정 및 인원은 집합교육의 경우 도정핵심교육 6개 과정 24회 1480명, 기본교육은 10회 770명, 전문교육 52개 과정 109회 3620명, 장기교육 66명, 사이버교육 130개 과정 1420회 3만명 등이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특히 ‘도정 핵심역량 지원 및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해 3농혁신 등 6개 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혁신 가치 공유와 협업으로 일 잘하는 창의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가치혁신 과정을 신설해 5급 이하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국·과·팀장에 대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10회로 늘려 운영하고, 국·과장 승진 예정자에 대한 역량 평가도 한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개 과정 21회의 관리자 리더십 개발과정 등을 개설, 역량 개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일 잘하는 공직자 양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세종특별자치시와 체결한 교육훈련 위·수탁 협약에 따라 세종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과정도 운영한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올해는 사례·체험·참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직위 및 직급을 고려한 차별화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