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4만1000세대에 안내문·신분증 부착용 스티커 제작 배포 등 지속 안내
천안시는 2015년에도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완전정착을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1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5 시정 연찬회’에 참석한 이·통장 및 각 단체 회원 1600여명을 대상으로 류훈환 도시계획과장과 김종완 새주소팀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도로명주소 사용 및 생활화 독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완전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천안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 외에 거주하는 약 14만1000 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냉장고, 전화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주변물건과 신분증에 부착하여 언제 어디서나 ‘우리집 새주소’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요식업·숙박업소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보급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각종 대형행사장·민간단체 회의 시 모든 기법을 동원하여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을 추가 설치하여 위치 찾기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차적으로 시설을 계속 보완할 예정이다.
류훈환 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아 완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새주소 사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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