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유공자·기업' 포상
충남도,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유공자·기업' 포상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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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청서 ‘대한민국 수출 견인’ 충남 수출유공자 시상식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도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을 포함한 도내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포상 전수와 충남도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도에서는 제51회 무역의 날에 드림텍이 5억불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60개사가 수출탑을 받았으며, 인귀승 코다코 대표와 조재용 대산엠엠에이 대표 등 2명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1억불 수출탑 ㈜광진기계 ▲5천만불 수출탑 ㈜신호인더스트리 등 14개 수출기업이 정부 수출탑을 전수했다.

정부 개인포상은 ▲태창금속산업㈜ 조혜자 과장이 대통령표창을 ▲㈜한남하이텍 최만묵 사장 등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유진 안종걸 부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충남도 수출탑은 ▲㈜루브텍시스템 ▲㈜현일코프레이션 ▲㈜씨아이티 ▲한본인더스트리㈜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출 유공자 표창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백기봉 과장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박정우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 수출이 541억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내게 된데 대해 도내 수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송 부지사는 이어 “충남은 환황해 경제시대를 맞아 앞으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협력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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