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실의에 찬 화재 피해가구 복구 작업 도와
청남면, 실의에 찬 화재 피해가구 복구 작업 도와
  • 세종방송 기자
  • 승인 2014.12.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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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누전으로 의심되는 화재로 본채 안방과 창고가 전소

 
청양군 청남면(면장 김종섭)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 12일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내직리에 거주하는 노모(남, 64세)씨는 지난 7일 새벽 전기누전으로 의심되는 화재로 본채 안방과 창고가 전소돼 가전제품 및 가구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에 청남면은 자체예산으로 전기밥솥을 지원하고 ‘청양지킴이’ 등 연계자원을 활용해 구호물품 전달했다.

또 중장비를 지원해 주택 및 내부 소실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를 당한 노모씨는 “불에 모두 타 버린 집과 가재도구를 보고 있자면 상심이 크지만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섭 면장은 “실의에 찬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복구 작업을 도왔다”며 “겨울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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