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중부권 최대규모 용운국제수영장에서
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참가종목은 경영, 다이빙 2개 종목으로 경영은 개인전(발차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과 단체전(혼계영, 계영 등)으로 다이빙은 스프링보드다이빙과 플랫폼 두 종류로 열린다.
전국 수영 마니아들이 금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기량점검의 기회가 될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16개 시․도 엘리트 선수와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개인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선수대회로, 엘리트와 동호인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대회로서 지난해부터 다이빙종목을 신설하여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자신은 물론 소속팀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길 바라며, 선수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 체육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우리시가 창설한 대회로 그동안 ‘충무기’라는 타이틀로 추진하다가, 2013년부터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대회의 이미지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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