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좌식배구선수권대회 우승, 올해 6개대회 출전 전관왕 차지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이 장애인실업팀선수라는 긍지를 품고 천안시를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선수로서, 좌식배구를 통해 뜨거운 도전과 열정 으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승전보를 전해주고 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좌식배구팀임을 확고히 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올해 여섯 번째 참가한 제20회 전국장애인좌식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전국 최고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시는 5일부터 6일까지 대구일중학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좌식배구선수권대회에 결승에 진출하여 B조 1위로 올라온 수원시와 첫세트 25대17, 2세트 25대15, 3세트 25대11로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해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유종의 미를 남겼고 이로써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충남팀으로 출전하여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여 전국 최강 좌식배구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지난 2011년 4월 전국최초로 실업팀으로 출발해 각종 대회를 휩쓸며 배구도시 천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지역 장애인 좌식배구는 그동안 ‘한빛회’주관으로 동호회 수준으로 자체 운영해 왔으나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업팀을 창단하게 됐으며,
직장팀 소속 선수로서 자부심과 열정으로 똘똘뭉친 좌식배구 선수들은 매경기 최선의 기량으로 연전연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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