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신한은행 공채 대전지역 유일한 2명의 합격자 배출
대전신일여고, 신한은행 공채 대전지역 유일한 2명의 합격자 배출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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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력과 참된 인성을 고루 갖춘 3학년 남소미, 허회령 학생

 ↑ 대전신일여고 학생2명이 신한은행공채에서 나란히 합격했다 / 사진은 왼쪽부터 남소미, 허회령 학생.
대전신일여고(교장 오서균)은 2014년 신한은행 공채에서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하반기 공채를 실시하고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 중 최종합격자 30명을 선발했다. 올해 신한은행은 특별하게 자격요건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실시해, 연령과 학력, 전공에 따른 제한 없이 은행의 핵심가치에 부합하고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력했다.

서류전형과 두 차례에 걸친 면접, 그리고 인적성검사를 통해 약 두 달 여간 비교적 까다롭게 채용 과정을 진행했고, 이에 대전신일여고에서 지원했던 두 명 모두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최종 합격의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합격 소식을 들은 두 학생은 하나같이, 대전신일여고의 금융 취업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전신일여고는 금융 및 경제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1, 2학년들을 중심으로 '에코신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 3종이라 불리는 고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한국경제 TESAT과 매일경제 TEST를 준비하며 경제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시장의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경제 TESAT과 매일경제 TEST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하였고, 단체 특별상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금융 3종 자격증 역시 현재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취득한 상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업계의 흐름 속에, 대전신일여고는 항상 발빠른 대처로 금융 취업의 명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예탁결제원, 예금보험공사 등의 금융 공기업,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 취업에 있어 중부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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