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장학’으로 교원 전문성 신장
‘교내장학’으로 교원 전문성 신장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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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내장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장학활동의 중심을 교내장학에 두고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 52개교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내장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사의 자발성에 근거한 컨설팅장학 활성화와 더불어 학교장 중심의 교내장학 내실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2교 등 52개교가 참여했다.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교내 자율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학교는 교내 자율장학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교육감 학교표창과 함께 사례를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는 장학자료로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공유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교내장학을 장학활동 중 가장 중심에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교사의 수업 중심 장학과 더불어 학생의 배움 중심 장학도 강조할 방침이다.

또 도교육청에서는 학생의 배움 중심 장학을 위해 배움 중심 수업 관련 연수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2015년 충남 장학 계획 수립 시 배움 중심 장학 내용 반영 등 학교혁신에 부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정책과 이인수 과장은 “교내장학 우수사례 발표는 성과나 결과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교내장학 운영 사례를 진솔하게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발표회 결과 일부 학교에 대해서는 교내장학 활성화 차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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