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교혁신 의지를 고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2일 초등 교감 450명을 시작으로 중등 교감 26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실시했고,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총 750여명이 참석하는 학교혁신 생각 높이기 워크숍 진행을 통해 관리자의 리더십과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교육전문직 워크숍은 미래사회 변화와 학교혁신의 방향에 대한 특강과 君子 이야기를 통한 리더십 고양, 더불어 청렴의 이해와 공감에 대하여 감사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충남교육의 새 비전과 교육지표, 5대 정책 방향 및 10대 핵심 과제 중심으로 충남교육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임활동 ”충남교육의 길을 묻다!” 시간에는 100분 동안 지난 교감 워크숍과 교장 워크숍에서 도출된 요구 및 제안 사항을 토론 주제로 삼아 해결방안 등을 각 기관의 입장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와 소통의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로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급운영, 학교운영, 교육행정 등 모든 충남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고,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교육철학이자 충남교육의 비전이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중심인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변화의 시작은 교육전문직부터!라고 강조하고 “낡은 것을 새롭게 하기 위해 미래 핵심역량으로 소통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 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