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성황리에 열려
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성황리에 열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1.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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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밝은 눈, 건강한 목소리' 다짐

 
세종시 정상추진과 권력감시를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 이하 ‘세종참여연대’)가 11월 25일(화) 저녁 7시, 조치원읍 피어리타워 4층 뷔페에서 ‘2014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밤’을 개최하고, 2015년 한단계 도약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유근준 상임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회원 및 시민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후원의밤은 1부 개회식으로 2014년 활동보고, 축하동영상 상영, 내빈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문화공연으로 연서중 학생 기타 합주, 회원 가야금 산조, 유연진 학생의 가야금 병창, 회원 중창단 공연, 회원 걸그룹 공연 등 회원과 회원 자녀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행사를 소박하고 간결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요 기관장의 인사를 생략하고, 내빈소개로 대체하는 등 회원들 행사 위주로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유근준 상임대표는 “지난해 4월 4일 출범한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종시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하는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5년에는 조직의 내실화를 기해 세종시의 밝은 눈, 건강한 목소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는 올해 6.4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를 주도적으로 결성하여 시장 후보 및 교육감 후보와 정책협약식, 초청토론회, 조용한 선거문화 협약식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공약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검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4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정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세종시 위상에 걸맞는 의정활동 정립을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세종시를 부정한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 철회 촉구 및 세종청사 통근버스 운행과 공무원 관사 운영 폐지 촉구, 신설부처 세종시 이전 등을 촉구하는 등 세종시의 조기정착과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이자 한국고유종인 장남평야 금개구리 집단서식처 보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및 복지, 사회적 약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참여연대는 국가와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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