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족보와 여성문화’주제로 족보대학 열려, 다음달 4일까지 효!월드 홈페이지에서 접수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9일부터 한국의 족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숭조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제3기 족보대학"을 연다.
이번 강좌는 ‘한국의 족보와 여성문화’라는 주제로 한국 족보의 전반적인 특징과 족보 기록 이면에 숨겨진 여성문화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족보 속의 여성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강좌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남성 중심의 딱딱한 족보 교육에서 벗어나 여성과 청소년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한국족보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보여준다.
12월 9(화)일부터 19일(금)까지 주 4회(화~금)에 걸쳐 실시되는 "족보대학"은 종부도를 그린 이은정 화백의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8번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12월 4일(목)일까지 효!월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족보박물관(☎ 582-44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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