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15년 2월말 명예퇴직 시행 계획’ 공고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교원지원과에서 접수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교원지원과에서 접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이 세종시의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2월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교직에 봉직 중 건강상이나 기타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교단에 설 수 없는 교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기 위해 ‘2015년 2월말 명예퇴직 시행 계획’을 수립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 대상자는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2015년 2월 28일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이며, 희망자는 시교육청 교원지원과(☎ 044-320-1171)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징계의결 요구중인 자 또는 징계 처분으로 인해 승진 임용제한 기간 중에 있는 자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 등 재직 중 직무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물의를 야기한 자는 제외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를 마치는 데로 서류 검토, 범죄경력 조사, 인사위원회의 명예퇴직자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내년 1월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월과 8월말 세종시의 명예퇴직 교원은 교육전문직 2명, 유치원교원 1명, 초등 교원 4명, 중등 교원 14명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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