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동남구보건소, 17일부터 6주간 영덕빌딩에서 ‘건강계단걷기 운동’ 시범실시
일에 치여 바쁘다는 핑계 대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을 생각하자면 누구나 건물 속 계단 걷기를 생각할 수 있다.
계단걷기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하중을 이용한 가장 최적화된 운동으로, 근력강화, 골다공증 예방 및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과 암의 예방과 치료 효과 등 경제적이고 쉽게 운동하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운동이다.
이에, 천안시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6주간 영덕빌딩(동남구 버들로40, 동남구보건소 소재)에서 누구나 쉽게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건강계단걷기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덕빌딩 8층 건물을 이용하여 건물 내 근무자와 비만 예방을 위한 시민 등 90명이 하루에 8층 건물 계단을 5회 걷기를 6주 동안 시행하며,
계단걷기 운동 전후 효과의 정확한 데이터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전에 △사전 생활 습관 및 과거 질병력 조사, △신체 각부위 발달과 신체균형, △내장지방량 및 중성지방과 고밀도 저밀도 콜레스테롤검사, △혈당, 혈압, 간기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을 이용해 운동을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운동 기구는 없다”며, “계단걷기 프로젝트 참석자들은 운동이 부족하기 쉬운 동절기에 계단걷기를 통하여 날씬해진 몸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