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학교(교장 강병오)는 지난 15일(토)부터 17일(월)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배구 종목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각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학교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대전가양중학교는 17일(월) 배구 결승전에서는 충남대표 서령중학교(서산 소재)를 세트 스코어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꺽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은 3년 간의 땀과 노력으로 빚어낸 결과이다. 대전가양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반은 이대윤 교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간 평일 방과 후에는 물론 주말에도 나와 연습을 하며 체력을 길렀다.

대전가양중학교 강병오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니 매우 기쁘다 열심히 노력한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체육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체력, 더 건강한 정신을 기르길 바란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