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 등 중부권 24개 팀 250여명, 탁구 꿈나무 발굴 기대
미래의 한국 탁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15일(토) 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전, 충청, 전북 등 4개시도 각급 학생 탁구선수들이 참여하는‘2014 대전시장배 중부권 학생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 신설된 대회이다.
초·중·고 각급 학교 및 남·여, 3개 부문(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에 대전에서는 초, 중, 고 6팀 54명이 출전한다.
* 참가학교 : 동문초, 서대전초, 동산중, 호수돈중, 동산고, 호수돈여고 6팀 54명
대회 관계자는 “꿈나무 육성은 고갈되어 가는 지역 체육인의 확충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이 대회를 통해 지역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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