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전국체전 한마음 한뜻으로 선전 다짐
"필승!" 전국체전 한마음 한뜻으로 선전 다짐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0.23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도청서 결단식 개최…선수 등 300여명 참석

↑ 23일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청남도체육회 단기를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지사(도 체육회장)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전국체전 필승 다짐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서용제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보고와 안 지사의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자신에게 영광을, 동료 선수와 도민들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의 저력과 체육강도의 전통, 도민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개최한 결단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안 지사는 또 “오는 2016년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은 최고‧최대보다 체육을 통해 도민과 국민이 행복해지는 문화체전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육인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7일 동안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는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충남에서는 선수 1251명과 임원 445명 등 모두 1696명이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도는 지난 1998년과 2002년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서 각각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