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테크, ‘빗물막이 방충망’ 출시 ‘눈길’
플러스 테크, ‘빗물막이 방충망’ 출시 ‘눈길’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4.01.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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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차단 에너지 절약 ‘일석 이조’ 인기 상승

▲ 빗물막이 방충망 시연 모습.
   비바람이 치는 한여름 날, 창문을 열면 빗물이 들이칠까 걱정돼 문을 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켜야 하는 것이 현실.

   그러나, 이제 빗물도 막아주고 시원한 바람도 통과시켜주는 ‘빗물막이 방충망’이 출시돼 에너지 절약에 일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빗물도 막아주고 전기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빗물막이 방충망’을 특허 낸 회사는 바로 플러스 테크(대표 이상현).

   플러스 테크는 이미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창업박람회에서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부스에서 샤워호스로 샷시 방충망에 물을 뿌리는 시연을 하자,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믿기지 않는다며 직접 손으로 확인해 볼 정도로 호기심을 끌어냈다.

   최근 들어 아파트의 95%이상이 확장형으로 건축되는 상황에서 문을 연 상태에서 비가 오면 실내로 들어오는 물기 때문에 실내마루가 썩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문을 닫아놓고 더워서 에어컨을 틀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전력수급 비상을 겪었던 상황에서 플러스 테크의 ‘빗물막이 방충망’은 각 개인집에도 반가운 소식이겠으나, 국가적으로 볼 때도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효자품목이 아닐 수 없다.

   한 여름 소낙비와 함께 시원한 자연바람이 불어도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답답함이 사라지는 날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플러스 테크 이상현 대표는 “창문을 열고 자연 환기를 시키며 비오는 날의 시원한 공기를 맞는 것이 에어컨으로부터의 해방과 온난화를 막는 작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의 길은 아닐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아토피 등의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빗물막이 방충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rainwater.m) 또는 전화(1544-9148)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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