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실.과별 복지시설 52곳 위로 방문키로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실·과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행사는 도청 각 실·과별로 사과·배 등 과일과 생필품 등을 도내 사회복지생활시설 369곳 중 아동 10곳, 노인 23곳, 중증장애인 19곳 등 52개 시설에 자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위문행사에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도정에 반영해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위문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저소득가정에 상품권과 물품지원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에 위로가 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기 도 사회복지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명절뿐만 아니라 49개 실과와 관내 사회복지시설간 결연을 맺고, 연중 상시적으로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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