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 기대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원장 정순기)은 7일(목) 오후 2시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등 200여명의 내외 인사와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의 첫 장을 여는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건립된 평생교육연구원 청사는 조치원읍 문화2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2,627㎡, 건축연면적 4,566㎡,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지하는 주차장과 기계실, 전기실, 저수조가 있고 1층에서 4층까지는 강당, 장서고, 평생학습실, 강당, 동아리실, 사무공간 등이 갖춰져 있으며 옥상에는 태양광 전지가 설치되어 있다. 종합자료실에는 89,577권의 장서가 있고, 142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은 세종시민과 학생들의 평생학습과 과학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유일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신축 이전으로 학생들의 잠재력 신장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배움터이자 평생교육 및 과학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정순기 평생교육연구원장은 “세종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책 읽는 요람이자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과학교육의 핵심 뱅크로, 또한 세종시 평생교육의 중심센터로 우뚝 서, 알차고 옹골찬 평생교육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준공에 따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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