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행은 셔터 스피드와 같이 시간 선택이다.
명대 성벽 위는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워낙 넓어서 관광하기에는 발이 피곤하다.
나에게 "어디서?" "한국"이라 말씀드리고 촬영허락을 받고 셔터를 눌렸다.
셔터 스피드는 "장기간 사진여행은 먼 일정을 보는 것이지 짧은 일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고,
느림과 빠름을 스스로 선택하라고.."
아직 실크로드 길 위에 서 있다. 뷰파인더는 자기가 좋아하는 피사체를 보지 못했다고 투덜투덜.
시간 싸움으로 피곤한 발은 "내일 둔황에 가면 어떤 모습일까?" 질문을 한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