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신문 ‘세종매일’ 출범
일간신문 ‘세종매일’ 출범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2.09.24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94년 연기민보 시작.. 19년간 지역소식 담아와

▲ 지난 21일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열린 세종매일 출범식에서 이평선(가운데 뒤) 회장이 정철호(왼쪽 세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방송=이용민 기자] 일간신문 세종매일 출범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후 4시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열렸다.

지난 1994년 연기민보로 시작해 연기신문, 충청세종신문 등의 제호를 거쳐 세종매일로 새롭게 출범했다. 특히 이번 제호 변경과 함께 주간지에서 일간지로 바뀐 점이 눈길을 끈다.

세종매일 정철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는 머지않아 명실상부한 국가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역 언론의 역할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세종매일은 오늘을 시발점으로 지역 전문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어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고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훈훈한 미담기사를 비롯한 각종 정보와 흥미기사도 함께 제공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애독자와 시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세종매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시의회 의장과 의원 일동,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언론사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출범식 행사 후에는 일간신문 세종매일의 탄생을 축하하는 떡 절단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