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방송=이용민 기자]세종시 보건소가 장군면에 있는 남양유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남양유업은 5백명의 직원과 함께 유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공주시에 속해 있다가 얼마 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로 포함됐습니다.
현장에는 직원들이 금연게시판을 만들고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금연을 위한 진지한 노력들이 엿보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담배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해로움을 자세히 알고, 폐활량 측정과 일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면서 폐의 건강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자가선별, 정신건강에 대한 검사와 상담 등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허 현 인사총무팀장
남양유업은 유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회사입니다.
이번 금연캠페인을 통해 사업장금연 외에도 퇴근 후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완전 금연 사업장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위생적인 제품을 만들어 보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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