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네예보 가능해 진다.
세종시, 동네예보 가능해 진다.
  • 최호영 기자
  • 승인 2012.06.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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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 기상청 조밀한 도시기상 관측망과 지원센터 구축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기상기후예보가 보다 정확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기상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거미줄 같은 기상기후 감시망을 구축해 동네예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설치될 5대의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양기관간 협의를 거쳐 평균 4㎞ 간격으로 조밀하게 설치될 예정이며 기상청은 세종시의 특화된 기상지원서비스를 위해 세종국가기상지원센터(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기후 관측망 구축사업(유인 기상관서 1, 무인 자동기상관측소 5)이 완성되면 세종시 전 지역에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민들과 상주하는 정부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조밀한 기상 관측망이 구축되면 관측 자료를 이용해 건설 초기부터 도시 완성단계까지 행복도시가 도시화되는 과정의 기상과 기후 변화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적의 도시설계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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