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동호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310만원 기탁...
세종시 출범의 축하와 연기군 골프동호인간의 상호교류 및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1일 연기군골프협회 주관으로 에머슨내셔널C.C에서 제12회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연기군 골프 동호인 60개팀 24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은 한울타리와 송림회가 공동 우승했고, 메달리스트는 윤대영 동호인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 동호인들이 31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연기군 골프협회 윤완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해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호인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군수 권한대행 윤호익 부군수는 “이번 협회장기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오는 7월 출범하는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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