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치매로 인해 실종될 우려가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를 보급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인식표에는 고유번호가 있어 치매증상으로 배회가능한 분의 옷에 부착해 실종노인 발견 시 정보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신청방법은 배회가능(치매) 노인 중 희망하는 분으로 연중 무료로 아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041-537-3418)에서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치매어르신의 가출, 실종 시 발견의 어려움으로 교통사고 노출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인식표를 부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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