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막식… 주한외국인대사 22명 등 각계 각층인사 참석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2일간 대정장에 돌입했다.
'자연과 인간, 인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명의 뿌리, 인삼 대향연'을 표방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1일 충남 금산군 급산읍 인삼유통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국내·외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서 각인시켰으며 20인조 취타대의 공연, 모듬북과 사물놀이, 장고춤 공연 등으로 장수의 꿈을 표현했다.
특히 클라이막스에서는 대형 포스터와, 엑스포의 성공기원을 위한 엠블럼이 오방색 대형 배녀 이탈 영상을 선보였고 분수불꽃 등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아프리카 등 주한외국인대사 22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 명예영사 등 외교사절 66명, 해외지방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2일간 진행되는 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전통과 족보를 알리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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