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병원을 나와 차에 타려는 B(29·여)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B씨가 돈이 없다며 반항하자 13개월된 여자아이를 빼앗아 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달아나던 A씨를 향해 B씨가 "강도야"라고 소리치자 주위를 지나던 시민들이 추격끝에 붙잡범인을 붙잡은 시민 중 한명은 부천서 소속 경찰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범죄 혐의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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