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현재 관내 모든 지구대·파출소에 ‘창문 열림 경보기’를 제작·비치해 집이나 사무실을 비우는 사람들에게 무상 제공해 주고 있다.
이 경보기는 문이나 창문에 부착해 두면 경보가 울려 절도방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무상제공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주민들을 위해 ‘빈집 신고’도 받고 있으며 빈집 신고가 들어오는 주택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경찰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 전·의경 등의 순찰 인력을 늘려 빈집털이, 농·축산물 절도 예방 위해 ‘예약순찰제’를 실시 범죄 억제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귀성길 주요도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리, 교통안내 등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장애우 등 이웃의 소외계층을 둘러보고 112순찰차 편의를 제공하는 등 보호활동도 적극 전개해 모두가 함께 하는 추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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