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평초등학교와 서울 이수초등학교를 찾으면 농촌에서나 볼수 있는 벼를 볼 수 있다.
학교 안에서 자라고 있는 이 벼는 충남도와 충남친환경농업인들이 고무화분(길이65×너비46×깊이22cm)에 논을 만들어 모내기를 한 벼들이 자라고 있는 것.
충남친환경농업인 단체는 수확기에 그동안 가꿔온 벼를 직접 베어 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쌀이 생산되는 전과정을 알려주기 위한 추수행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건호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지역 친환경농산물 판매망 홥보를 위해 홍성 친환경마을과 대전 원평초등학교의 학교급식 협력사례를 시책화 해 현재 서울과 대전지역 14개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10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