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28일 86%예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28일 86%예매
  • 김홍성 기자
  • 승인 2011.08.28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삼과 함께 하는 건강 대축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시작한 입장권 예매가 개막식을 5일 남긴 28일 현재 86%가 예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는 남은 기간 행사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벽한 회장 조성과 편의시설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삼엑스포 예매 입장권 판매치는 이날 현재 모두 56만매로, 당초 목표 64만매의 86%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미 금산군이 배정받은 7만매와 조직위가 배정받은 3만매를 모두 초과달성한 가운데 충남도가 배정분 44만매의 80%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협 등 금융기관 배정분은 90% 선이다.

이 같은 판매 실적에 따라 하루 1~2% 가량 판매율이 신장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말까지 시행될 입장권 예매 실적은 최소 90%, 최대 93% 이상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종전의 대형 국제행사의 예에서 보았던 것처럼 막판 기존 확약물량이나 기 배정분에 대한 최종 정산 작업이 속도를 더하게 되면 목표치 달성은 초과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됐던 2010세계대백제전의 경우, 예매에 들어간 지 두 달만에 목표치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탄력을 받던 입장권 예매가 이후 주춤거리기 시작, 예매 마감을 보름 앞두고도 55%를 밑돌다가 막판에서야 급피치를 올리며 목표달성에 근접했었다.

한편 조직위 관계자주요 전시관 실내전시연출 작업 등 전체 회장 조성이 막바지 속도를 내는 것과 함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 예매권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