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체험공간 '대전엑스포 꿈돌이 토방'
아주 특별한 체험공간 '대전엑스포 꿈돌이 토방'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1.08.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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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아주 특별한 체험공간이 생긴다.

12일부터 개관하는 '꿈돌이 토방'이 그곳이다.

'꿈돌이 토방'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인 시골집 마당을 배경으로 제작된 흙놀이 공간으로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던지고 밟고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흙놀이 체험을 통해 두뇌 계발, 창의력, 상상력, IQ, EQ 향상 등과 함께 정서 안정에 가장 이상적인 놀이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어린 시절 맨발로 땅을 밟고 손으로 땅 바닥에 그림 그리고, 흙집 짓고 노는 느낌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냥 즐겁고 편안한 흙 놀이를 다시 구현하자는 것이다.

흙놀이의 교육적 가치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그 효용을 인정하고, 갖가지 재미난 흙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과학공원 '꿈돌이 토방'프로그램은 큰마당, 작은마당, 체험마당으로 큰마당에서는 자연상태의 흙을 자유롭게 파고 그려서 찍고 던지는 놀이를 체험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이고, 한 타임당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체험요금은 아동 1만원, 성인 입장료 3000원이다.

작은마당은 젖은 흙 체험장으로 흙조형물, 흙벽 등을 쌓고 만들고 노는 시설이고, 체험마당에서는 테라코타체험, 타일그림 그리고 설치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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