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는 공장의 제조·유틸리티 라인에 녹색기술, 자동화 등 Green Manufacturing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분해성 재료사용 확대·자원절약,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친환경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시회다.
국내·외 기업의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한 다양한 실물 정보교류와 함께 녹색공장(Green Factory)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별이벤트로 녹색제조를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탄소표지 인증제품·관련 공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탄소발자국관'을 별도로 설치,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앤 설리번사와 함께 세계 그린팩토리 시장 동향과 메이저 기업들의 그린전략, 정부의 그린팩토리 지원 정책방향, 친환경 재료·생산공정 녹색화 기술 등을 설명하는 'World Green Factory Conference'를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그린팩토리 선도국으로의 위상 확립은 물론 컨퍼런스를 통한 녹색신기술·산업계 동향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중기청이 주최하고 ㈜디지털파워신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로 선진·개도국간의 가교역할과 개도국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된 우리나라의 국제관계 위상 제고는 물론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의 제조현장 녹색화에 대한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범지구적 온실가스 저감노력이 절실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환경규제가 경제문제로 진화돼 기업 생존·국가 경쟁력 문제로 직결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들이 강력한 환경규제·녹색기술 확보를 통한 녹색시장 창출·시장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전'은 저탄소녹색성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선진국의 녹색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을 촉진하는 등 녹색경영혁신에 일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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