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원 "어려운 도민 지원 확대해야"
유병국 충남도의원 "어려운 도민 지원 확대해야"
  • 나지호 기자
  • 승인 2011.06.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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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예산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병국(민주당·천안3) 의원은 28일 열린 복지환경국 소관 2010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 심사를 통해 도내 어려운 주민 복지지원 확대에 대한 충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유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주민의 수술 및 치료비를 위한 난치병 치료 후원기금 금액 및 수혜대상 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불용액 발생 사전예측이 가능한 사업은 반드시 추경예산 편성시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유 의원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결혼출산 교육 800만원 등 3건 6400만원을 전액 미집행했는데, 집행하지 못한 특별한 사정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 자활사업 지원을 통한 자활의욕 고취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금의 지출액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기금의 목표액과 앞으로의 대책을 무엇이냐"고 설명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식품위생 및 국민영양의 수준향상을 위한 영업소의 식품위생시설 개선사업 등을 수행하는 식품진흥기금의 영업자의 융자액은 얼마나 되며 수혜인원과 미회수 금액에 대해서도 설명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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