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자체간 공동 R&D 등 사업을 통해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광역 시도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돼 온 사업이다.
가축질병제어개발과제는 충남-경북-강원도가 리튬이온전지과제는 충남-충북-대전시 등 광역지자체가 연계․협력해 총사업비 약 706억5000만원을 투입·지원하게 된다.
이중 가축질병제어개발과제는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바이오제제(면역력강화)개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신뢰성 진단제품 개발’ 및 질병감시 및 조기대응 시스템구축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등 3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에 대한 경제효과는 고용창출 1195명, 매출액 증대 2957억2000만원 등 지역 농축산바이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리튬이온전지과제는 ‘핵심부품 국산화’,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팩 기술개발’ 및 ‘고출력 리튬전지 핵심소재 기술개발’ 등 세부과제를 통해 고용창출 1710명, 수출확대 23억5000만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선정은 철저한 사전기획 및 지경부와 광역지자체간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과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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