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내몽고 독립운동의 개척자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조병준(1862년10월2일~1931년10월2일) 선생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조 선생은 을미사변 이후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전하다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단을 결성, 총참모에 선임돼 독립운동을 지도했다.1923년 내몽고 수원성 포두현으로 이주한 그는 배달농장을 세우고 배달학교를 설립해 교민들에게 생활터전을 제공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독립기념관은 6월 한 달간 야외전시장에 대한독립단 경고문과 배달농장 터 사진 등 조 선생과 관련된 자료 12점을 일반인에 공개한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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