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립공원에서는 공원 지정 이후 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라 청정한 동학사 계곡 수질보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왔으나 이미 설치된 개별 오수처리시설의 노후·기능상실로 철거 등 정비와 함께 공동 오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키기로 했다.
이번 공사로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지구 내 많은 탐방객, 신도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사찰 등 모든 시설에 상수는 물론 하수관로까지 연결됨에 따라 오염원이 없는 더욱더 청정한 동학사 계곡을 유지하게 된다.
아울러 동학사까지 탐방객 안전을 위한 시설이 보강되며 관로공사 후 산뜻한 포장으로 계룡산 동학사 탐방이 쾌적함과 상쾌함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사찰신도 등 관계된 모든 분들에게 동학사지구 상·하수도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동학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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