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38) 선수가 걸어온 길을 따라갔다.
박찬호는 LA다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기며 찾아온 부상으로 긴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수많은 팀을 거치며 2010년 아시아인으로는 최다인 124승을 달성했다.
"어떤 고난의 순간이 와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과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박찬호 선수는 이겨냈다"며 "박찬호 선수의 오뚝이같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정신력이 어린이들이 낯선 환경에 도전하는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임진국 지음, 허한우 그림, 168쪽, 1만2000원, 스코프
◇박지성, 11살의 꿈 세계를 향한 도전
작은 체구와 평발을 타고났으면서도 세계 최고의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으로 활약 중인 박지성(30) 선수를 파헤쳤다.
신체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최고의 축구선수가 된 박지성의 어린 시절부터 2010년 월드컵 참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의 영웅으로 우뚝 선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풀었다.
축구 실력 외에 박지성이 보여준 성품과 배려 그리고 소통의 능력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박지성 선수를 보며 끈기와 노력 그리고 도전 정신을 배울 것"이라고 전한다. 이채윤 지음, 허한우 그림, 176쪽, 1만2000원, 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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