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올해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중 소년소녀가장, 본인과 부모 중증장애, 사회복지시설거주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찬 대학생활을 시작하도록 기획됐다. 1인당 대학입학 장학금은 200만 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올바른 인성이 형성되고, 꿋꿋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0년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1565명에 장학금 11억 6020만원, 다문화가정교육비 지원액 5억 760만원에 달한다.
김 이사장은 “올해에도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장학금 4억 600만원, 다문화가정교육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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